시정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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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브리핑]
환경부담금 30일까지
납기 넘기면 5% 가산
부산광역시는 올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목욕탕, 음식점, 병원, 사무실 등 유통·소비분야 시설물 3만7천 곳 소유자에게 49억원, 경유 자동차 36만9천대 소유자에게 197억원을 각각 부과했다. 납부기한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납부기일을 넘기면 5%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인터넷(www.giro.or.kr)이나 현금자동입금·지급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문의:환경정책과(888-3574)
일제 동원 역사기념관
부산 당곡공원에 건립
일제 강제동원 역사기념관(가칭)이 부산에 들어선다. 일제 강점기의 실상을 후세에 알리는 대규모 역사기념 시설은 국내에서 처음. 부산광역시는 지난 3일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규명위원회'가 사업비 1천500억원 규모의 이 기념관을 남구 대연동 당곡근린공원에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충남, 경기, 경남, 제주 등과 치열한 경합 끝에 역사관을 유치했다. 2012년 완공 예정.
※문의:자치행정담당관실(888-2614)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234명에게 3억800만원
부산광역시가 9월 '복지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저소득층 자녀 234명에게 장학금 3억800만원을 지급했다.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고등학생 160명에게 각 100만원, 대학생 74명에게 각 2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시교육청과 각 대학에서 장학생을 추천 받았으며, 기초생활수급가정 자녀로 한국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한 금곡중학교 2학년 백진언 군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 내년 '룸벤트' 유치
실내환경 관련 국제회의
부산이 내년 실내환경 국제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2009 룸벤트(Roomvent)'를 유치했다. 이 회의는 1987년 스웨덴을 시작으로 2~3년마다 열리는 실내공기 및 환기에 관한 국제회의. 1996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 벡스코가 열띤 유치전을 펼쳐 성공한 것. 이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1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