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국인 한글 실력 뽐낸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제1회 외국인 한글 백일장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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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국인 한글 실력 뽐낸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제1회 외국인 한글 백일장 대회
"한글 글짓기 누가 더 잘 하나?"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0월3일 오전 10시 부산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제1회 외국인 한글 백일장 대회를 연다.
한글날(10월9일)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
대회는 산문(수필)과 운문(시) 부분으로 나눠 진행하며, 대회당일 주어지는 글제에 맞춰 산문은 원고지 5~10매 내외, 운문은 분량 제한 없이 작성하면 된다.
부산에서 체류한지 8년 이내인 외국인, 부산에 살고 있는 해외교포로서 체류한지 5년 이내인 사람(단 한국 출생의 경우 외국 거주 12년 이상인 사람), 최근 3년 이내에 한국에서 문예작품으로 수상한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상장과 함께 장원(1명) 70만원, 방원(2명) 50만원, 탐화(3명) 30만원, 별두(4명)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bfi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팩스(888-6659) 또는 이메일(****@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BFIA(888-6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