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 최치원 선생 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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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최치원 선생 석각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 앞 설치
해운대구가 최치원 선생이 동백섬에 '海雲臺(해운대)'라는 글씨를 새긴 석각을 조형물로 만들어 최근 웨스틴조선호텔 앞에 설치했다(사진은 석각 모습).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고운(孤雲) 최치원 선생이 동백섬 남쪽 암벽에 '海雲臺(해운대)'라는 글씨를 새긴 석각을 조형물로 만들어 최근 해운대해수욕장 웨스틴조선호텔 앞 전망대에 설치했다.
해운대구는 "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된 이 석각은 최치원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가던 중 해운대의 아름다움에 반해 글씨를 새긴 것으로 '해운대'라는 지명이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