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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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브리핑]
경차 전용 주차장 확대
부산진구, 34면으로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에너지 절약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3일 경차 전용주차장을 확대했다.
청사 본관 지하1층 주차장에 설치된 경차 전용 주차공간을 기존 18면에서 34면으로 16면을 추가로 늘린 것.
부산진구는 경차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주차요금도 현재 50% 감면해 주던 것을 전액 면제해 주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민원처리 평균 3.2일 단축
남구, 마일리지제 정착
남구(구청장 이종철)가 빠른 민원처리로 주민들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민원을 법정 처리기한보다 빨리 처리할 경우 해당 직원에게 마일리지를 주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를 지난 2006년부터 시행, 민원 처리가 지난해 평균 2.8일 줄어든데 이어 올해에는 평균 3.2일이나 줄어든 것.
남구는 민원 처리기간을 줄이는 직원에게 마일리지와 함께 지하철 정액권을 선물로 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살리기 추진협 결성
서구, 민간단체 주축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민간단체장 등 63명을 주축으로 '서구 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를 결성했다. 민간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펼치기로 한 것. 박극제 서구청장과 이성만 서구결식아동지원대책협의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재래시장 이용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민원 수수료 신용카드로
동래구, 내달 4일부터
동래구(구청장 최찬기)가 다음달 4일부터 민원 수수료 카드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 카드는 수수료가 1천원 이상일 경우에만 결제할 수 있다. 동래구는 민원 창구에 교통카드 충전기도 비치해 주민 불편을 덜어줄 예정. 현금을 내면 현금영수증도 발급해 준다. 교통카드 결제는 현재 부산의 일부 구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신용카드 결제 도입은 부산에서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