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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31호 시정

부산 인구 3,603,551명

1년 새 2만3천 줄어…고령화사회 추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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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구 3,603,551명

1년 새 2만3천 줄어…고령화사회 추세 뚜렷

수도·부산광역권 전출 늘고 출산율 감소 탓

 

 

부산의 인구는 08년 6월말 현재 남자 179만4천937, 여자 180만8천614명 등 모두 360만3천551명이다. 총 130만5천575세대로, 세대당 인구는 2.7명. 1년 전에 비해 인구는 2만3천152명이 줄어들고, 세대수는 8천539세대가 늘어났다. 인구는 주는데 세대는 늘어 핵가족화가 빨라지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08년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작성,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부산 인구는 지난 1995년 389만2천972명을 정점으로 계속 줄고 있다. 부산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요인은, 젊은 층의 학업·취업 등으로 수도권 및 부산광역경제권으로 전출이 늘고 있고, 해마다 출산율이 떨어져 자연인구 증가율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은 출산율이 떨어지며 자연인구 증가율도 감소추세이다. 이 추세라면 부산인구는 2010년 345만, 2020년 319만, 2030년 290만명으로 줄어들 전망.

부산이 안고 있는 또 다른 인구문제는 급속한 노령화. 6월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은 35만6천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했다. 부산은 2003년 처음 노인인구 비중(7.3%)이 7%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04년 7.8%, 2005년 8.3%, 2006년 8.9%, 2007년 9.6%로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노인인구 비중이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반면 14세 미만 유년층 인구는 52만9천여명으로 1년새 1만3천여명이 줄고,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도 268만8천여명으로 1만2천여명이 줄어 그만큼 젊은층의 노인부양 부담이 커지게 됐다.

국제결혼 증가와 국제도시화에 따라 부산에 사는 외국인은 84개국 3만31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2천369명(8.6%)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인이 전체의 26.1%로 가장 많고, 다음 한국계 중국인 19.5%, 베트남 11.4%, 대만 6.0%, 필리핀 5.0% 등이다.

부산의 구·군당 평균 인구는 22만5천명. 해운대구가 42만6천493명(시 전체의 11.8%)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5만721명(시 전체의 1.4%)으로 가장 적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7-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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