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미술대전 수상작 보러 오세요"
시립미술관서 내달 18일까지 10개 부문 795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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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술대전 수상작 보러 오세요"
시립미술관서 내달 18일까지 10개 부문 795점 전시
부산시립미술관이 다음달 18일까지 제34회 부산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사진은 지난 21일 전시장을 둘러보는 관람객 모습).
부산의 최대 미술 공모전인 '2008 부산미술대전' 수상작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 동안 제34회 부산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한국화 대상 '비천'과 공예 대상 '휴식'을 비롯 서예·문인화·디자인·서양화·수채화·판화·조각·학술평론 등 10개 부문 수상작 795점이 선보인다.
전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오후 5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관람료는 어른 4천원, 학생 3천원. 20명 이상 단체는 1천원씩 할인해 준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미술협회(이사장 송영명)는 지난 4월2일부터 7월10일까지 제34회 부산미술대전을 개최, 전국에서 1천416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5점, 우수 11점, 특선 120점, 입선 659점 등 모두 795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서예 이은정 씨, 문인화 윤영화 씨, 디자인 이정현·전민경 씨, 한국화 강정화 씨, 공예 박미주 씨가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문의:시립미술관(740-4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