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D-65]

대학생 봉사단 국토대장정 나서

부산 출발해 임진각까지 870km 돌며 대회 홍보

2008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학생·청년봉사단이 국토대장정에 나선다(사진은 지난달 열린 IOC포럼 성공개최 기원 달리기대회).

2008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학생·청년봉사단이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국내·외 100여개 대학교 학생들 150여명으로 구성된 국토순례단은 23일 오전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19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국토순례단은 이날 부산을 출발해 창원~마신~진주~하동~구례~곡성~담양~광주~임실~전주~완주~금산~대전~공주~천안~용인~수원~서울~파주~임진각 등 총 870km를 걸어서 돌며 오는 9월 열리는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를 전국에 알린다.

국토순례단 대원들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청년으로서 도전정신을 키우고 국토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는 대학생·청년봉사단의 국토대장정을 계기로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가 국가적 행사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동참 분위기를 높여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