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무원 교육 '전국 최고'
전국 교수요원 연찬대회서 대통령·국무총리상 수상
- 내용
-
부산, 공무원 교육 '전국 최고'
전국 교수요원 연찬대회서 대통령·국무총리상 수상
부산시 공무원교육원이 전국 교수요원 연찬대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사진은 시상식 모습).
부산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휩쓸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이 각 시·도 공무원교육원의 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14~16일 경기도에서 개최한 전국 교수요원 연찬대회에서다.
부산시 공무원교육원의 김정란 박사가 연구개발 및 강의 개인분야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문주희(6급) 씨가 신규교과개발 기관분야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연찬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 공무원교육원 소속 교수요원 200여명이 참가해 연구개발 및 강의와 신규교과개발 등 2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김 박사는 '공무원교육원 교육 만족도 조사방법 개선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고, 문 씨는 '협치시정을 위한 시민개방 시책 특화과정인 도시경관 과정'을 각각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 공무원교육원 배태수 원장은 "2개 분야에서 동시에 상을 수상한 것은 부산시가 처음"이라며 "부산시 교수요원들이 평소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