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술단체 지원 시·기업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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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술단체 지원 시·기업 힘 합친다
부산광역시는 지역 메세나(문화·예술 지원)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이 지원하는 금액만큼 시비를 1대 1로 매칭(대응)해 지원키로 했다.
부산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 같은 내용의 메세나 촉진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키로 하고, 지난달 홈페이지에 공고한데 이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문화예술단체의 신청을 다음달 말까지 접수한다.
부산시는 매칭 지원금을 300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지원할 방침.
이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서 우선 3억원을 확보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서는 일부 대기업 외에는 메세나 참여가 부진한 실정이어서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매칭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문화예술과(888-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