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23호 시정

부산, 오일쇼크 속 차 대신 지하철로

지하철 승객 6년 만에 증가세… 하루 5만8천명 늘어

내용

부산, 오일쇼크 속 차 대신 지하철로

지하철 승객 6년 만에 증가세… 하루 5만8천명 늘어

 

"고유가 시대 지하철로 극복하자."

부산지역 1ℓ당 기름값이 2천원에 육박하면서 승용차 운전자들이 차를 버리고 지하철로 몰리고 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김구현)는 올 들어 기름값이 대폭 오르면서 지하철 승객이 전년 대비 9%, 하루 평균 5만8천800여명이 늘어났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부산지하철 승객이 늘어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6년만이다.

부산지하철 승객 수는 지난해 1월 하루 평균 60만3천여명이었으나, 올 1월에는 65만2천명으로 8% 늘었다. 2월에는 지난해 60만6천명에서 올해 64만1천여명으로 6% 증가했다.  3월에도 지난해 64만1천명에서 올해 71만9천명으로 12%나 증가했으며, 4월 역시 지난해 65만3천명에서 올해 73만4천명으로 12% 증가했다. 5월에도 28일까지 68만5천명에서 올해 73만6천명으로 7% 증가하는 등 올 들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하루가 달리 오르는 유가에다 고객만족을 위해 각종 승객 유인책을 도입하고 서비스를 강조한 것이 승객이 늘어난 이유라고 분석했다.

부산교통공사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승객 증대를 위해 주문제 승차권제와 다자녀가정 운임 할인제 등 마케팅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6-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23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4참여 : 2044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