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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23호 시정

새는 전기 없애고 재생에너지 사용 늘리고 …

생활속 에너지 절약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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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전기 없애고 재생에너지 사용 늘리고 …

생활속 에너지 절약 방안

 

 

부산광역시가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국제유가 상승세에 대응, 생활 속 에너지 절약 5대 시책을 마련했다.

 

에너지절약 마일리지제도

각 가정(세대별)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전기사용량의 한달 평균치를 산정한 다음, 그 이전 1년간의 평균사용량과 비교, 절감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문화상품권)를 제공한다. 전기사용량은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cyber.kepco.co.kr/cyber/personal/index.html)에서 매월별, 또는 최근 2년간 월별 사용량을 확인, 소정의 증빙자료를 제출한 뒤 확인한다. 각 가정이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며 생활속에서 에너지 절약효과를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범시민 절약 마인드를 확산하겠다는 것이다.

대기전력 제로 부산운동

시는 우선 공공부문의 절약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사 내 사무기기의 대기·낭비전력을 실시간 감시, 저감시키는 대기전력저감형 콘센트(체크텝)를 시범 보급한다. 컴퓨터와 프린터, 선풍기 등을 켜놓고 식사를 하거나 회의, 휴식, 외출 등으로 낭비되는 전력이나 전원을 꺼도 콘센트에 꽂혀 있으면 계속 소모되는 대기전력이 총 사용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 부산시는 체크텝 1개당 연간 240∼1천㎾/h의 절전효과가 있고 CO2 120∼500㎏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확대

태양광발전, 해상풍력발전 같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2011년까지 총 에너지 소비량의 약 3%까지 보급한다는 계획. 공공기관 신축 건축물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민간투자 유치, 지방 및 일반보급사업과 태양광주택 보급규모 확대 등을 추진한다.

쿨 비즈-웜 비즈 캠페인 전개

쿨 비즈(cool-biz)는 '시원하다' '멋지다'를 뜻하는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의 결합어. 넥타이를 풀어 체감온도를 낮춤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비즈니스맨들이 동참할 수 있는 '여름철 시원하게 옷입기' 캠페인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반대로 웜 비즈(warm-biz)는 실내 난방온도를 높이지 않는 대신 내의나 두꺼운 옷으로 추위를 견디는 사무복장을 말한다. 시청, 구청, 지하철 같은 공공기관의 전광판을 활용,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LED조명 대체 및 보급

시는 또 에너지효율이 뛰어나 21세기 신광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절전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올해 LED 교통신호등 보급을 35%로 끌어올리고 2009년에는 45%로 올린다는 계획. 기존 백열등·할로겐을 대체해 2009년 구·군 청사 야외조명 시범교체사업을 추진하고 2010년 시청 등대공원을 LED 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6-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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