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물 도시' 수장 부산 집결
국제수변도시회의 21~23일 … 15개국 41개 도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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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지구촌 '물 도시' 수장 부산 집결
국제수변도시회의 21~23일 … 15개국 41개 도시 참여
지구촌의 대표적인 수변도시의 시장·도지사·전문가가 부산으로 집결한다. 21일부터 사흘 동안 해운대 누리마루·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수변도시회의에 참가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에는 15개국 41개 도시 대표 16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 중에는 중국, 일본, 미주, 유럽, 아프리카, 중동을 두루 포함, 부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시장, 일본 시모노세키 시장 등 8개 도시와 미국 일리노이주 부지사 등이 들어 있다. 부산의 세계적 위상을 드높일 좋은 기회인 것이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물'(For a Sustainable Aquapolis). 21일 누리마루 하우스에서 개회, 허남식 부산시장의 환영사, 고려대 명예교수 최의소 박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두바이, 호치민, 후쿠오카, 오사카, 이스탄불, 함부르크, 베이징, 상하이, 부산 등 20개 도시 대표의 기조발표가 이어진다. 각 국제수변도시별 특생 있는 수질정책을 엿볼 수 있을 전망.
22일에는 벡스코에서 전문가 회의 및 투자관광설명회, 국제양식박람회 관람을 통해 수준 높은 환경시스템과 세계 양식관련 신기술을 접하는 시간도 있다. 참여도시 대표들은 참여도시의 의지를 담은 부산선언문을 발표하고 공식일정을 마무리한다. 국제도시 대표단은 UN기념공원, 범어사, 북항 등 시티투어를 하고, 부산 신항 및 에코센터를 찾아 아름답고 품격 있는 부산의 친환경적 도시 구성에 대한 의견도 모을 계획.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시와 일본 오사카시간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하며, 행사기간 중 두바이 시장 등 참가도시 시장·주지사 등과 개별 간담회를 갖고 국제교류의 활력과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5-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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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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