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국인 의료관광 허브로
외국인 진료병원 200곳 지정 … 해외 설명회 나서기로
- 내용
-
제목 없음 부산, 외국인 의료관광 허브로
외국인 진료병원 200곳 지정 … 해외 설명회 나서기로
'부산을 의료관광의 메카로.'
부산광역시가 해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부산을 해외 의료관광산업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팔을 걷었다. 우수한 지역 의료시설과 의료수준, 따뜻한 지역적 환경, 관광 인프라 같은 장점을 두루 엮고 홍보를 강화, 부산을 세계적 의료 허브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1차로 통역이 가능하고, 의료시설이 우수한 종합병원 25곳과 병·의원 128곳, 치과 33곳, 한의원 14곳 등 부산지역 의료기관 200곳을 외국인 진료가능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부산시는 이들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외국인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 통역자 배치, 외국인 전용 의료시설 확보, 외국인 전담직원 양성 같은 의료서비스의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는 것이다. 또 외국인 진료가능 의료기관 200곳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발간, 재외공관, 공공기관, 관광호텔, 관광안내소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 비치, 편리하게 외국인 의료기관을 이용토록 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의 의료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 의료관광 상품개발, 해외 의료관광 설명회 같은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의협창립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지난 3월 부산유치에 성공한 '2010년 제8차 국제당뇨병학회 서태평양지역회의'의 유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의학회의 부산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5-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2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