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브리핑>

허 시장 해운대 방문

관광경영자와 간담회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6일 해운대구를 방문해 지역 관광업 경영자들과 간담을 가졌다. 허 시장은 이날 호텔 등 관광업 경영자들과 만나 해운대 해수욕장 정비, '문탠로드' 사업 지원 등 해운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호텔에 대한 상·하수도 요금 감면과 각종 규제 완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허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센텀산업단지를 방문했다.

터널 친환경적 청소

세정제 사용 안키로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터널과 지하차도의 청소방식을 친환경적으로 바꾼다. 터널 청소에 사용하는 세정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물로만 청소를 하기로 한 것.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지금까지 터널의 적정 조도(30~60룩스)를 유지하고 기름때 제거를 위해 연간 4회에 걸쳐 세정제를 사용해 청소를 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청소 횟수를 연간 6회로 늘리고 물로만 청소를 할 방침이다.

사회공헌활동 백서

부산교통공사 발간

부산교통공사(사장 김구현)가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백서 '함께하는 희망세상, 사랑나눔 서브웨이'를 출간했다.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

기장 고리원전서 15일

부산광역시는 오는 15일 기장군 고리원전에서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고리원전 2호기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를 가상해 주민보호 및 환경보전을 위한 방재훈련을 펼친다.

이날 훈련에는 부산시를 비롯 교육과학기술부, 53사단, 경찰청, 소방본부, 적십자사 등 28개 기관 6천500명이 참여하고, 헬기 5대, 경비정 2정, 제독차 11대, 소방차 17대, 방사선계측기 71대 등 장비를 동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