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경예산 4천114억원 편성
지역경제 살리기·서민생활 안정·교통망 확충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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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시 추경예산 4천114억원 편성
지역경제 살리기·서민생활 안정·교통망 확충 중점
부산광역시는 총 4천114억원 규모의 올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으로 부산시의 올 예산규모는 당초 6조7천372억원에서 7조1천486억원으로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4% 늘어난 2천844억원, 공기업특별회계가 0.01% 늘어난 5천200만원, 기타 특별회계가 7.7% 늘어난 1천270억원이다.
부산시의 이번 추경은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와 자체절감 예산을 재원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것이 특징.
부산경제중흥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당초 100억원 외에 100억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정관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에 244억원, 재래시장 주차장 확충 등에 67억원, 서부산유통단지 진입도로 개설에 51억원 등을 반영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7월부터 시행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부담금 249억원을 비롯해 노인전문병원 건립비 44억원, 장애인 복지사업 및 생활시설 운영 12억원, 부산시립정신병원 시설 개·보수에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대중교통체계 개선 및 광역교통망 구축 같은 교통 분야에도 899억원을 편성했다. △지하철 3호선 건설 및 운영지원 408억원 △김해 부원동~가락간 도로확장 105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39억원 △감천항 진입도로 85억원 등이다.
문화·관광·체육분야에도 360억원을 반영했다. △부산영상센터 건립 19억원 △영화후반작업시설 조성 16억원 △문화콘텐츠투자펀드 출연 20억원 △조선통신사 역사자료관 건립 10억원 등이다.
또 천연가스자동차 구입비 보조 31억원, 동천환경 개선사업 20억원, 온천천 하류정비사업 13억 등 환경 분야와 영어체험학습센터 시범사업 등 교육재정 지원에 420억원, 재정건전화를 위한 지방채 조기상환금 368억원 등을 편성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5-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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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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