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값 얼마?" 부산 주택가 공시
단독 1.03%·공동 주택 4.2% 상승…강서·기장 오르고 중·동구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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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우리 집값 얼마?" 부산 주택가 공시
5월 한 달간 이의신청
단독 1.03%·공동 주택 4.2% 상승…강서·기장 오르고 중·동구 내려
부산의 올 개별주택(단독)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1.03%, 공동주택은 4.2%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와 국토해양부는 올 1월1일 기준 부산지역 개별주택(단독) 24만9천739채와 공동주택에 대한 주택가격을 결정, 지난달 30일 일제히 공시하고 주택 소유자의 주소로 통지문을 우송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구·군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가의 80% 수준에서 결정했다는 것이 부산시의 설명. 공시한 주택 가격은 향후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증여세, 상속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
주택가격이 너무 높거나 낮다고 생각하는 주택 소유자는 5월 한달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자기 집의 가격은 공동주택의 경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과에서 열람을 통해, 개별주택 가격은 시·구·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의신청을 내면 구·군은 이의신청의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 6월30일까지 그 결과를 통지하고, 이의신청이 타당할 경우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조정·공시한다.
집값이 오른 지역은 강서구(2.67%), 기장군(2.48%), 금정구(2.10%) 순. 강서구는 서부산권 개발과 명지주거단지 건설 및 신항만 배후도로 개설, 기장군은 동남권 개발, 금정구는 재개발 기대이익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락지역은 중구(-0.88%), 동구(-0.12%), 해운대구(-0.84%) 등.
※문의:세정담당관실(888-243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5-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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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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