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브리핑 - 어르신 무료 영화상영 금정문화회관서 15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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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브리핑>
어르신 무료 영화상영 금정문화회관서 15일
금정구(구청장 고봉복)는 오는 15일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을 위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금정구는 지난 2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고 싶은 영화를 조사한 결과 '팔도강산' '춘향전' '미워도 다시 한번' 같은 60~70년대 영화를 선호했으나, 저작권 문제와 필름 노후로 인한 문제로 최근 상영작 '마파도2'를 상영키로 했다. 영화 상영은 오전 10시~오후 12시40분, 오후 2시~4시40분 두 차례. ※문의:금정구 문화공보과(519-4064)
서구, 여권업무 시간 늘려 하루 2시간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지난 6일부터 여권업무 처리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2시간 더 늘린다. 여권법이 다음달 29일 개정돼 대리 신청제가 폐지됨에 따라 본인이 직접 방문해 여권을 신청해야 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한 것. 서구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출·퇴근 전후에 여권을 신청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동백섬 휴식년 늘려 2년 연장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동백섬의 자연휴식년제를 2년 연장키로 했다. 동백섬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2006년 5월부터 2년 동안 정상 부근 산책로의 출입을 통제한 결과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2010년 5월까지 휴식년제를 연장키로 한 것. 해운대구와 환경단체는 동백섬의 생태계 회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산책객들에 의해 생겨났던 산책로가 대폭 줄어들고 나무와 풀이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자린고비 운동 펼쳐
동래구, 예산 절감
동래구(구청장 최찬기)가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신자린고비 운동'을 펼친다. 불필요한 사업을 재조정하고, 연례성 행사는 간소화하며, 경상경비를 대폭 줄여 예산을 아끼겠다는 것. 동래구는 올해 총 예산 1천256억원의 10%인 125억원을 아낄 방침. 올해 예산집행에서 40억원을 줄이고, 내년 예산 편성시 비예산사업에서 85억원을 줄일 계획이다. 구청 공무원의 국내외 출장을 간소화 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조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