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위크' 일본 관광객 유치 잰걸음
부산, 한류가수 '파워콘서트' 내달 5일 열어
- 내용
-
'골든위크' 일본 관광객 유치 잰걸음
부산, 한류가수 '파워콘서트' 내달 5일 열어
부산광역시가 일본의 연휴기간인 '골든위크(4월29일~5월6일)' 특수를 겨냥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 기간 동안 조선통신사 부산축제, 신세대 한류가수인 SS501, SG워너비, 윤도현밴드 등 한류 가수들이 출연하는 '부산파워콘서트'를 개최하고 무료입장권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
부산시가 일본의 연휴기간인 '골든위크'를 맞아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사진은 부산시내를 둘러보는 외국 관광객 모습).
부산시는 다음달 5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한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부산 파워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콘서트 무료입장권 교환 이벤트를 실시, 일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의 조선통신사축제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도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광고하고 일본 전역에서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이 관광상품으로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은 '명예조선통신사'로 조선통신사 행렬재현, 전별연 등을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김해국제공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골든위크 기간 중 입국하는 일본인 관광객의 환영행사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