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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12호 시정

"낙동강하류 문화재구역 전면 해제를"

부산상공계 정부에 요구 … 산업용지난 해결 위해 즉각 풀어야

내용
제목 없음

"낙동강하류 문화재구역 전면 해제를"

부산상공계 정부에 요구 … 산업용지난 해결 위해 즉각 풀어야

 

 부산 상공계가 지역 숙원인 산업용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낙동강하류의 문화재구역을 전면 해제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문화재청이 발표한 낙동강하류 문화재구역 조정 결정과 관련, 지역 상공계의 요구에 크게 미흡하다며 추가 해제를 촉구했다. 부산상의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문화재청이 최근 부산시에 통보한 `낙동강하류 문화재구역 조정 결과'(해제 면적 14.79㎢)는 당초 지역 상공계가 요구한 해제요구 면적(52.51㎢)에 크게 미흡한 수준으로 극심한 산업용지난을 겪고 있는 지역업계의 실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상의는 성명서에서 "이번 문화재청의 해제 조치에서 제외된 서낙동강, 맥도강, 평강천 일대 38㎢의 문화재구역을 추가로 해제해 달라"며 "문화재청은 이 일대 문화재구역에 대한 추가해제 심의를 즉각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서부산권 일대의 개발 외에는 부족한 산업용지를 해결할 방안이 없고, 맥도강과 평강천 일대는 갯벌이 부패하고 토양이 오염돼 철새 도래지와도 거리가 멀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산상의는 "이번에 발표된 문화재청의 조정 결과는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새 정부의 정책의지에도 정면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3-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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