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3동 `살고 싶은 도시' 시범마을
영도구, 테마공원·건강거리·동산·벽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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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삼3동 `살고 싶은 도시' 시범마을
영도구, 테마공원·건강거리·동산·벽화 조성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지난 21일 동삼3동이 건설교통부가 주관하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삼3동은 이에 따라 `해피 상리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주민 참여형 웰빙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오는 2010년까지 4억1천만원을 들여 휴식테마공원, 소망의 벽, 캐릭터 전시 벽화, 웰빙건강거리, 곰솔동산, 아트옷을 입은 공공시설물 등을 조성할 계획.
동삼3동은 기존 어린이공원 등을 리모델링해 휴식테마공원으로 만들고, 주민들의 염원과 추억을 담은 타일을 붙인 `소망의 벽'도 만들어 주민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스쿨존과 거리펜스, 가로수 등을 아름답게 꾸며 걷고 싶은 웰빙건강거리로 가꾸고, 주민들이 뜻 깊은 일을 기념하거나 소망을 기원하는 나무를 직접 심어 아름다운 곰솔동산도 만들 계획이다.
동삼3동 관계자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는 주민들이 참여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사업"이라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