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구정 브리핑>

기장군 학리마을 풍어제 - 21~27일 별신굿 등 선봬

　기장군 전통 풍어제가 오는 21~27일 일광면 학리마을에서 열린다． 풍어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 동해안 별신굿을 비롯해 당맞이거리， 부정거리， 헛개고사， 학신거리 등 50여 석이나 되는 굿을 펼쳐 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

저소득 노인 보험료 지원 -영도구,  5천원 이하 대납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이달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의 월 5천원 이하 국민건강보험료를 대신 내주기로 했다． 영도구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보험료를 지원키로 한 것． 영도구는 월 5천원 이하 보험료를 내는 어르신이 모두 157세대로 파악， 이들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 월 41만7천원을 대신 내줄 방침이다．

※문의:영도구 복지사업과(419-4352)

최신 간 검사장비 도입 - 부산진구 보건소 운영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가 최근 최신형 간기능 검사 장비를 도입했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민원행정 분야 전국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올라 받은 상금 9천만원 중 8천700만원을 들여 이 장비를 구입해 보건소에 설치했다． 부산진구는 올 상반기 중 3억8천만원을 들여 최신형 `성병실험실진단장치'와 `영상정보시스템(PACS)'도 도입할 계획이다．

※문의:부산진구 보건소(605-6061)

차량검사기간 문자 안내- 해운대구, 내달까지 신청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지역 주민들에게 차량 정기검사 기간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 해운대구는 주민들이 차량의 정기검사 기간을 잘 몰라 과태료를 내는 일이 없도록 휴대폰 문자로 알려줄 계획이다． 안내서와 고지서 발송에 따르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전망．※문의:해운대구 교통행정과(749-4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