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06호 시정

부산 결핵 조기발견·치료 길 연다

보건소에 최첨단 결핵영상정보시스템 구축

내용
제목 없음

부산 결핵 조기발견·치료 길 연다

 

보건소에 최첨단 결핵영상정보시스템 구축

 

 

 부산광역시가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환자관리 시스템을 첨단화, 발병 이전 상태인 `잠복결핵'까지 찾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연다. 환자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한 단계 더 빨라지는 것이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 중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보건소에 2억6천만원을 들여 최첨단 `결핵영상정보시스템(PACS)'을 설치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보건소에서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는 즉시 촬영 영상을 결핵연구원 등으로 보내 빠르고 정확한 결핵 진단을 즉각 받을 수 있다.

 기존 검사 방식인 X레이 촬영이나 객담검사, 흉부 X-선 검사는 판독에만 1주일가량이 걸려 조기발견과 치료시기를 놓쳐 부산지역 결핵확산 요인이 되어 왔다.

 이 시스템은 PACS를 설치한 보건소가 흉부 X-선 사진을 중앙판독센터인 결핵연구원과 권역별판독센터인 국립마산병원으로 보내면 결핵 전문가는 판정 결과를 검사한 보건소로 다시 전송, 즉시 판독해 치료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방식으로 촬영하고 컴퓨터로 전송하기 때문에 필름이나 현상액, 정착액이 필요 없고, 필름의 저장관리 공간이나 인력, 시간, 폐기물 처리 같은 문제점도 발생하지 않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부산진구보건소에 이 시스템을 설치하는데 이어 09년 1곳, 2010년 3곳 등 2012년까지 8개 보건소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결핵 감염자 수는 2005년 5천394명에서 2006년 6천156명으로 증가, 시민 결핵발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판독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2-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06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