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05호 시정

정낙형 정무부시장 인터뷰 - "부산경제 중흥 밑거름 될 터"

내용
제목 없음

"부산경제 중흥 밑거름 될 터"

 

정낙형 정무부시장 인터뷰

 

 

 "부산경제 중흥시대 원년을 선언한 중대한 시기에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영광스럽습니다. 막중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지난 24일 취임한 정낙형(鄭樂亨·54·사진) 부산시 정무부시장은 허남식 부산시장을 적극 보좌하며, 부산시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맡은 소임을 하나하나 성취해 가겠다고 말했다. 30여년 공직 경험과 자신이 가진 모든 역량을 부산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는 다짐과 약속도 했다.

 "도시는 많은 건설과 창조가 상시로 일어나는 공간입니다. 특히 부산은 올 초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강서첨단운하·물류산업도시 건설, 북항재개발 및 KTX지하화, 동남권 국제공항건설 같은 10대 비전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이런 많은 개발과 창조가 일어나는 역사적인 무대로 변신해야 부산경제 중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 부시장은 "많은 공공 건설산업 프로젝트가 민자유치, BTL 같은 민간의 창의와 기술력이 발휘되는 쪽으로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강서권이나 동부산권 개발 같은 10대 사업을 강력 실천하되, 환경을 잘 보존하면서 물·토지·건설 자원 모두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산의 핵심과제로 떠오른 강서지역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린벨트가 1999년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고, 과거보다 사회·경제적 환경이 달라진 점을 내세워 부산에 유리하게 해제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는 각오."내가 사는 곳이 고향이라는 생각, 공직생활의 마지막 봉사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는 정 부시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 정책에 부산현안이 잘 반영되어 경제중흥시대를 앞당겨 열 수 있도록, 부산과 중앙을 잇는 가교역할을 다해 부산발전을 매끄럽게 하는 윤활유가 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정 부시장은 충북 진천에서 출생, 청주고, 서울대,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 경원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도시계획학 박사.

 제1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을 시작, 건설교통부 건설경제과장, 주택도시국장, 건설경제국장, 도시국장, 신행정수도특별법 후속대책지원단장, 행정복합도시지원단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을 역임하기까지 줄곧 건설 분야 요직을 맡아 왔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1-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05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