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04호 시정

부산 거리 `행정 현수막' 사라진다

내달부터 도로변서 걷어내 … 공공 광고물도 단계적 철거

내용
제목 없음

부산 거리 `행정 현수막' 사라진다

 

내달부터 도로변서 걷어내 … 공공 광고물도 단계적 철거

 

 

 "이달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

 "○월∼○월은 산불조심기간."

 부산시내 도로변 곳곳에 때만 되면 등장하지만 눈길을 끌지 못하는 행정 현수막이 사라진다.

 부산광역시는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의 일환으로 무분별한 현수막과 광고물을 깔끔하게 정리키로 하고, 우선 공공기관 광고물부터 오는 2010년까지 단계별로 철거키로 했다.

 부산시는 1단계로 다음달 1일부터 중앙로와 가야로 등 왕복 6차로 이상 도로변 510㎞ 구간을 `현수막 없는 거리'로 정해 게시대 이외에 걸린 행정 현수막을 모두 걷어낸다.

 2단계로 내년 1월1일부터 4차로 이상 도로변 1천944㎞ 구간의 게시대 이외 행정 현수막을 걷어내고, 불법 민간현수막도 모두 철거한다.

 3단계로 2010년 1월1일부터 행정기관은 물론 공공기관이 내거는 모든 광고물과 육교현판까지 없앨 계획이다.

 육교현판은 조례 자체를 폐지해 완전히 사라진다.

 부산시는 이번 현수막 및 공공광고물 정비를 통해 게시대 이외 행정 현수막 5천여개와 불법 현수막 10만여개가 모두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버스승강장, 버스안내표지판, 도시보행자안내도, 지하철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공공광고물 2천662개도 깔끔하게 사라질 전망이다.부산시는 행정 현수막 철거에 따른 대체 홍보방안으로 현수막 지정게시대, 전자시민게시판, 시·구보 등 다양한 매체 이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1-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04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