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시민 삶의 질 높이고，좋은 일자리 창출

2대 당면전략 초점

　2008년 부산경제 중흥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 부산광역시는 2대 당면 전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우선 사회복지예산 1조원 시대 진입과 함께 취약계층 생활지원， 장애인 재활지원， 기초노령연금제 실시 같은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개원에 발맞춰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경제활동 참여도 강화할 계획．

　마을버스 환승요금 할인제와 브랜드 택시 확대를 통해 대중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온천천과 같은 도심하천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며， 도시녹화를 확대한다． 지역별로 산재한 문화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열악한 지역문화단체 지원을 확대해 증가하는 시민들의 문화욕구 수준에도 부응할 계획． 도시 전반에 공공디자인 기능을 한층 강화해 품격 있고 세련된 도시경관을 창조하는데도 힘을 쏟는다．

　민생경제의 핵심은 역시 고용창출인 만큼 국내외 기업을 많이 유치，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도 매진한다．

　새 정부의 기업투자 확대정책에 맞춰 부산지역에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산경제진흥원을 중심으로 맞춤식 원스톱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 부산으로 진출한 기업은 반드시 성공하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갖추는데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