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입장료 새해부터 폐지
부산시,문화재시설보호 지원비 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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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범어사 입장료 새해부터 폐지
부산시,문화재시설보호 지원비 2억 지원
금정산을 찾는 등산객들로부터 큰 불만을 사고 있는 부산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의 입장료(문화재관람료)가 내년부터 폐지된다.
부산광역시는 금정산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범어사의 입장료를 폐지하는 대신 시가 그에 해당하는 돈을 사찰 측에 문화재시설보호 지원비 명목으로 지원하기로 범어사측과 합의,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내년 예산으로 2억원을 확보했다.
범어사는 금정산 북문 쪽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 많은 시민들이 등산을 위해 이 사찰을 통과하고 있으나 사찰 내 문화재 관람 여부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어른 1천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의 입장료를 받아 이를 둘러싼 시비가 잦았다. 상당수 등산객들은 입장료를 내지 않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범어사의 입장료 폐지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 부산시는 당초 올해 1월부터 폐지하려고 했으나 지원금액을 놓고 사찰 측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부산시는 범어사 입장료 폐지를 위해 지난해 말 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범어사 측이 조계종단에 보고한 입장료 수입액이 이에 훨씬 못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시의회 심의과정에서 지원금액이 1억8천만원으로 삭감, 무료개방을 포기했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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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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