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부산지원 `역사기록관'으로
조선왕조실록 등 중요 역사기록물 소장 상징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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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국가기록원 부산지원 `역사기록관'으로
조선왕조실록 등 중요 역사기록물 소장 상징성 반영
부산시 연제구 거제2동에 있는 국가기록원 부산지원의 이름이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으로 바뀌었다.
국가기록원은 조선시대 및 근·현대 중요 역사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는 부산지원의 상징성을 반영하고, 법원 등 다른 정부기관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부산지원의 이름을 `역사기록관'으로 최근 변경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역사기록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조실록.
`역사기록관'은 조선시대의 대표적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태백산 사고본 848책을 비롯, 일제강점기를 전후해 일제의 침략과 민족의 수난을 보여주는 일기도(러·일전쟁 당시 제작), 해군 징병 및 징용자 명부(필름) 등 주요 역사기록물을 보관하고 있다.이와 함께 대한민국 헌법, 5개년 경제개발계획 관계철, 소양강댐 건설 관계철, 경부고속도로 차관 관계철,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대회 종합계획 등 정부수립 이후 대한민국이 걸어온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도 소장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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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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