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27일 개관
수영장·헬스장·물리치료실 갖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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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27일 개관
수영장·헬스장·물리치료실 갖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이용
부산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인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가 오는 27일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는 2002년 부산아·태장애인경기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부산아시안게임 잉여금과 국·시비 등 99억원을 들여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를 해운대구 좌동 신가지에 지어 이날 개관식을 갖는다.
사진설명: 부산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가 오는 27일 문을 연다(사진은 해운대 좌동에 들어선 센터 전경).
이 스포츠센터는 1만390㎡의 땅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천467㎡ 규모로 수영장, 물리치료실, 에어로빅실, 헬스장, 실내 조깅트랙,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췄다. 건물 밖에는 잔디광장 등 시민휴식 공간도 들어섰다.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의 이름은 시민공모를 통해 정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시설'이라는 의미.부산시는 이 스포츠센터의 관리를 부산시설관리공단에 맡겨 운영한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이달부터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영, 헬스, 에어로빅 회원 신청을 받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가격은 일반 스포츠센터보다 30% 가량 싸게 정할 방침.부산시설관리공단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 지하철역과 스포츠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체육대회와 축하공연도 오는 27일 열린다.
※문의: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860-7781∼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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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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