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클린센터 전국 `금상'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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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수영클린센터 전국 `금상'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서
부산 수영구의 `수영클린센터'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제2회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금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재활용품 선별장인 수영클린센터는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약속한다'는 슬로건으로 이번 경연대회에 응모, 건축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금상을 차지했다.
수영클린센터 지역명소로
부산수영강변에 있는재활용품 선별장 '수영클린센터'가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조각고원같은 외관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금상 수상작.
수영클린센터는 옛 좌도수군절도사영이 있었던 수영강변에 위치해 앞에는 수영강, 뒤에는 백산이 있어 해양관광도시의 지역문화 상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수영강 위를 헤엄치는 물고기 모양의 건물이 APEC 나루공원·벡스코·광안대교·수영교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친환경성과 미관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
앞으로 조깅코스, 휴게시설, 녹지공원, 야간경관조명 등이 들어서 관광자원으로 개발 가능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건축 당시에는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갈등을 겪었으나, 건축물 미관심의위원회와 입주민 대표자회의 등을 통해 민원을 원만히 해결해 현재는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는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주민참여성도 인정받았다. 또 재활용품 판매로 연간 1억2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기능성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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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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