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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97호 시정

부산,안전사고·대기오염 대폭 줄인다

안전사고 예방·조선업체 VOC 30% 감소 협약 `안전도시'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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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안전사고·대기오염 대폭 줄인다

 

안전사고 예방·조선업체 VOC 30% 감소 협약 `안전도시'로

 

 

 부산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안전사고와 대기오염을 줄여 `안전도시'로 가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부산광역시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지난달 28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근로자 및 시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망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시설 인·허가 단계부터 안전시스템 점검 △밀폐공간 작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개발 △안전전문가의 교육 및 기술지원 △안전장비 대여 등을 적극 협조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와함께 울산시, 경남·전남도, 환경부와 공동으로 지난달 28일 국내 9개 대형조선업체와 선박 도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을 대폭 줄여나가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의 한진중공업과 대선조선을 비롯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울산),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경남 거제), STX조선(경남 진해), SLS조선(경남 통영), 현대삼호중공업(전남 영암) 등 9개 대형 조선업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대규모 옥외 도장시설에서 발생하는 VOC를 앞으로 5년간 30% 이상 줄이기로 했다.

 9개 조선업체의 VOC 총배출량은 지난해 기준 4만699t으로, 앞으로 5년간 30%인 1만1천980t 이상이 줄어들 전망.

 협약에 참여한 조선업체는 이를 위해 총 3천605억원을 투자해 VOC 배출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페인트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도장방법과 친환경 페인트 개발에 나선다.

 

※ VOC(Volatile Organic Compounds)=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존 생성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암성을 지닌 독성 화학물질로서 악취를 일으키기도 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12-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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