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감사관 활동 `활발'
올해 시민불편사항 350건 제보 334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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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시 시민감사관 활동 `활발'
올해 시민불편사항 350건 제보 334건 해결
부산광역시 시민감사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부산시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위해 위촉한 시민감사관들이 지역 곳곳에서 발견한 시민불편사항을 제보,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
시민감사관의 제보로 시민불편이 해결된 대표적 사례가 횡단보도의 야광 정지선 설치.
부산시는 지난 8월 야간에 외곽지역 도로의 횡단보도가 잘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는 한 시민감사관의 제보를 받고, 부산경찰청 등과 협의를 거쳐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야광 정지선을 설치키로 했다.
이밖에 지하철 노약자석 승차입구 표시, 공원 안 동상·조형물 체계적 관리, 도시 디자인 조례 제정 같은 주요 시책이 시민감사관들의 제보에 의한 것이다.
시민감사관이 올 들어 도시정비, 도로교통, 청소환경, 보건복지, 건설주택 등 각 분야에 걸쳐 제보한 시민불편사항은 모두 350건.이 가운데 334건이 해결됐거나 처리 중이며, 16건은 법규정 등의 제한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로 처리됐다.
부산시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주부, 회사원, 교수, 전문가, 자영업자 등 68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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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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