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양산선 내년 1월 개통
내달 승무원 숙달훈련 마치고 영업시운전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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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지하철 양산선 내년 1월 개통
내달 승무원 숙달훈련 마치고 영업시운전 들어가
부산 지하철 2호선 양산선이 내년 1월 개통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김구현)는 지난 9월 양산선 완공 이후 실시해 온 전동차 시운전과 승무원 숙달 훈련을 다음달 22일까지 마칠 예정. 이어 23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영업시운전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양산선 개통일을 내부적으로 내년 1월10일로 정하고, 부산시, 양산시, 건설교통부 등과 협의를 통해 확정키로 했다.지하철 2호선의 연장 구간인 양산선은 호포∼양산(시청)을 잇는 8㎞ 구간으로, 증산·부산대 양산캠퍼스·남양산·양산(시청) 4개 역이 들어선다.남양산과 양산(시청) 2개 역만 내년 1월 우선 개통하고, 증산과 부산대 양산캠퍼스 2개 역은 아직 개발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유동인구가 적은 만큼 개통 시기가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양산선 영업시운전 기간 동안 실제 개통 후와 같은 방법으로 평일기준 하루 140회 가량 열차를 운행하면서 다양한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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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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