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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95호 시정

금정산성 내년부터 옛 모습 되찾는다

금정구, 문화재청 승인 받아 성곽·망루·금정진 복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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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 내년부터 옛 모습 되찾는다

 

금정구, 문화재청 승인 받아 성곽·망루·금정진 복원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둘러싸고 있는 금정산성이 내년부터 옛 모습을 되찾는다.

 금정구(구청장 고봉복)는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금정산성 복원계획을 승인 받아 내년부터 국·시비 745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중·장기 복원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사진설명: 부산 금정산성이 내년부터 옛 모습을 되찾는다(사진은 금정산성 북문 모습).

 

 이와 함께 부산은행이 기탁한 1억원으로 연말까지 북문과 남문, 제2·3망루를 보수할 예정이다.

 금정구는 금정산성의 훼손된 성곽은 물론 조선시대 금정산성을 수비한 관청인 `금정진'을 복원해 관광지 및 영화촬영지로 활용하고, 산성로로 단절된 성곽 연결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조선 숙종 33년(1707년)때 축조돼 금정구와 동래구, 북구, 경남 양산시에 걸쳐 있는 금정산성은 길이가 1만8천845m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사적 제215호.금정산성은 전체 성곽 가운데 15%인 2천856m는 1972년부터 간헐적으로 복원돼 제 모습을 찾았으나 나머지는 등산로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심하게 훼손돼 있는 실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에 위치한 금정산성이 모두 복원되면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금정산성 가운데 비교적 훼손이 덜 한 성벽은 손을 대지 않고 일반인의 접근을 막아 원형을 최대한 보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11-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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