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흡입·물청소차 미세먼지 싹∼
10대 매일 낮 시간 시내 주요도로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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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진공흡입·물청소차 미세먼지 싹∼
10대 매일 낮 시간 시내 주요도로 청소
부산 간선도로에 진공흡입 겸용 물청소 차량이 등장해 매일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면서 동시에 고압의 물을 뿌려 거리를 말끔하게 청소한다.
부산광역시는 시내도로를 깨끗하게 가꾸고 대기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진공흡입 겸용 물청소 차량 10대를 도입, 지난 12일 시청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했다.
부산시는 19억원을 들여 이 청소차를 구입해 지하철 급수전이 있는 금정·연제·부산진·남·북·해운대·사상·사하·수영구·기장군 등 10개 구·군에 각 1대씩 보급했다.
부산에서 진공흡입 겸용 물청소 차량을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 청소 차량은 매일 한 차례 이상 낮 시간에 폭 25m 이상 간선도로에서 흙과 오물은 물론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물청소를 한다.부산시는 내년에 12억원을 확보해 진공흡입 겸용 물청소 차량 6대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 배치되지 않은 나머지 6개 구에 각 1대씩 보급할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력에 의한 빗자루 청소로는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도로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어려웠다"며 "진공흡입 겸용 물청소 차량이 매일 미세먼지를 제거해 도시경관은 물론 시민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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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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