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서 `부산의 날' 기념행사
자매결연 12주년 맞아 문화교류·도시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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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호치민서 `부산의 날' 기념행사
자매결연 12주년 맞아 문화교류·도시 세일즈
부산광역시와 베트남 호치민시가 자매결연 12주년을 기념하는 `부산의 날' 행사를 지난 9일부터 3일간 호치민시에서 열어 양 도시 교류를 크게 증진했다.
부산의 날 행사는 자매결연 12주년을 기념해 호치민시가 마련한 것.
부산시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부산주간영화제와 한국영화 세미나, 부산-호치민 합동문화공연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부산과 한국의 문화를 베트남인들에게 소개했다.
지난 9일 오후 열린 부산주간영화제 개막식에는 부산시 안준태 행정부시장을 비롯, 호치민시 부시장 등 초청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영화제에서는 `미녀는 괴로워' 등 8편의 영화를 하루 3회 상영했다.
10일 오전 열린 한국영화 세미나에는 박광수, 오석근 감독 등이 참석해 필름커미션의 역할, 베트남 영화제작 환경 및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같은 날 열린 부산-호치민 합동문화공연에서는 부산의 사물놀이와 비 보이 공연, 베트남의 타악기 및 전통무용 등을 공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개했다.한편 안준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방문단은 호치민 시장을 예방해 두 도시 관심사와 교류증진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부산시는 이 기간 활발한 도시 세일즈 활동도 펼쳤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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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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