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 촉구 `자전거로'
전국 순회 투쟁단 31일 부산 입성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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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지역균형발전 촉구 `자전거로'
전국 순회 투쟁단 31일 부산 입성 환영식
"나라 망치는 수도권 집중, 더 이상은 안 된다."
부산광역시는 31일 오전 시청 분수광장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전국 순회 자전거 투쟁단' 환영식과 함께 부산지역 결의대회를 갖는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천명한다.
서울 중심, 수도권 중심의 국가 경영 마인드와 정책으로는 더 이상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지방을 중심에 두고 지역주민과 지역 혁신 주체들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국가경영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할 예정.
결의대회에 참석한 부산여성자전거회 회원 80여명은 전국 순회 자전거투쟁단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홍보 깃발을 꽂고 시청에서 노포동까지 11㎞ 구간을 함께 달리며 부산시의 지역균형발전 촉구 의지를 펼쳐 보인다.
자전거 투쟁단은 동부팀, 서부팀으로 나눠 전국을 순회하며, 동부팀은 대구를 출발, 경남, 부산을 거쳐 울산, 경북, 강원지역을 순회한 뒤 내달 2일 최종 목적지인 서울역 광장에서 서부팀과 만나 지역균형발전 촉구 `1천만인 국민대회'에 참석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0-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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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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