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자체 전국 평가서 수상 잇따라
동래구 민원봉사·중구 공공디자인·해운대구 복지서비스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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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지자체 전국 평가서 수상 잇따라
동래구 민원봉사·중구 공공디자인·해운대구 복지서비스 `탁월'
부산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최근 전국 평가에서 잇따라 상을 받고 있다.
정부기관과 언론사 등이 주최하는 각종 평가에서 민원봉사·공공디자인·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는 것.동래구(구청장 최찬기) 환경위생과에 근무하는 최민식(48) 씨는 행정자치부와 SBS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1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에 뽑혔다.
사진설명: 민원봉사대상 본상에 오른 동래구 최민식 씨.
최 씨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 200여 건을 해결해 시민감사패를 받았으며, 지난 2004년 `저소득층 자녀 학습지원 봉사단'을 결성해 학생들의 공부를 돕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이인준)는 아름답고 활기찬 광복로 가꾸기 프로젝트로 `200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화관광부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디자인전문기업 등이 제출한 공공디자인 출품작을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이 엄격히 심사해 주는 것으로, 올해 출품작은 총 55개 작품.
중구는 `간판도 문화다'라는 슬로건으로 광복로와 피프(PIFF)광장 일원의 간판과 보도, 차도, 가로시설물을 작품처럼 만드는 광복로 가꾸기 프로젝트를 최근 마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지수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해운대구는 지역 주민 및 기업과 협력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도시락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청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등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해운대구는 이밖에도 주민생활지원서비스 민관협력 우수기관, 민관협력 우수기관 코디네이터, 기초생활보장 우수기관 등 4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모두 2억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0-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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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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