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과 겸손이 몸에 밴 공무원"
부산시 칭찬릴레이 143번째 주자 김창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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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성실과 겸손이 몸에 밴 공무원"
부산시 칭찬릴레이 143번째 주자 김창수 씨
"미소와 겸손,
성실함을 두루 갖춘 한 분을 칭찬릴레이 주자로 소개합니다."부산광역시가 직원들의 칭찬문화 확산과 사기진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칭찬릴레이가 조용한 화제를 모으면서, 143번째 주자로 공무원교육원에 근무하는 김창수(55·사진) 씨가 이름을 올렸다.
산업입지조성팀에 근무하는 하상을(46)씨가 2년 전 같이 근무했던 김 씨를 추천한 것.하 씨는 "항상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불평이나 불만 한 마디 없이 성실하게 책임을 다하는 그 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나이가 많든 적든 직위가 높든 낮든 자신을 낮추며 겸손히 대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다"고 김 씨를 소개했다.
김 씨는 1981년 공직을 시작해 여성회관, 시민회관을 거쳐 6년째 공무원교육원에서 방송·통신장비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
"내가 칭찬릴레이 주인공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그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라고 얼굴을 붉혔다.
공무원교육원에서는 1년 동안 한여름 3주 정도를 제외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교육이 진행되는 터라 방송장비와 시청각 기자재를 빈틈없이 준비해야 하는 김 씨의 업무는 바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올 들어 부서 직원이 줄어든 데다, 내년부터 공무원 의무교육시간이 늘어나 업무량이 훨씬 늘어날 전망.
김 씨는 "시청각 기자재가 모자라 강의실마다 옮겨 다녀야 했던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나은 편"이라며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짜증을 내면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넉넉한 미소를 띤다.
"동료의 칭찬을 듣고 격려가 되면서도 이제까지 남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을만한 일을 했는가 더 조심스럽다"는 김 씨. 칭찬릴레이 다음 주자 추천에 대해 묻자 "내가 칭찬 받으면 부산시 직원 전부 칭찬 받아야 한다"며 겸손을 잃지 않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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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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