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문화재구역 현실 맞게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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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낙동강 문화재구역 현실 맞게 조정
부산시, 문화재청에 건의 … 지정 40년 지나 주변환경과 어긋
부산광역시가 낙동강하류의 문화재지정구역 조정을 문화재청에 건의,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231.9㎢인 문화재 지정구역 가운데 53.04㎢를 해제하고, 5.81㎢를 새로 지정, 전체적으로 47.23㎢가 줄어든 184.67㎢로 조정해 달라는 것이다.
철새도래지 역할을 상실한 신항만 건설지역과 평강천, 맥도강 일원, 가덕도 북쪽 지역을 해제하는 대신 줄어든 철새도래지를 확보하기 위해 점차 사주가 확대, 생태적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을숙도 아래 해역부분을 확대 지정해 달라는 것이 골자다.
부산신항만 개발이 한창인 용원과 가덕도 북측의 경우 주변지역이 항만개발로 인해 천연기념물이라는 명성이 무색할 만큼 훼손됐고, 맥도강과 평강천 역시 수질악화, 주변지역의 개발, 공장 난립 등으로 철새도래지 역할이 약화되고 있다는 것.
부산시는 조정 건의안을 통해 1966년 국가지정 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는 이후 40년이 지나는 동안 주변환경이 많이 변했으나 문화재구역에 대한 적정한 검토와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명시했다.문화재구역 지정 당시 정확한 조사나 자료, 주변지역의 변화 예측없이 구역을 설정, 주변환경의 변화에 따른 현상변경의 문제는 지역주민, 환경단체, 부산시, 중앙정부간의 불필요한 분쟁 사유가 되고 있고, 잦은 현상변경 허가 등은 문화재의 손쉬운 훼손 이미지를 부각시켜 문화재보호 측면에서도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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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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