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283호 시정

주민자치센터서 미용사 자격증

문현1동 `미우회' 창업·봉사 `활발'

내용
제목 없음

주민자치센터서 미용사 자격증

 

문현1동 `미우회' 창업·봉사 `활발'

 

 

 남구(구청장 이종철) 문현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미용기술을 배운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창업에 성공하고 자원봉사에도 나서 화제다.

 문현1동 주민자치센터는 2005년부터 매주 한 차례씩 3시간 수업을 하는 미용사 자격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수강생 8명이 미용사 자격증을 땄으며, 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오는 10월에 있을 최종 실기시험을 준비 중이다.

 수강생 중 김지영(36·우암1동) 씨와 윤진수(49·문현1동) 씨는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제33회 국제 이·미용선수권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커트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을 나란히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 8명 중 2명은 이미 창업에 성공했고, 다른 2명은 다음달 미용실 문을 열 예정이다. 이들은 미용기술을 가르쳐 준 강사 신송자(44) 씨와 함께 `미우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매달 2·4째 주 화요일에 홀로 사는 어르신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는 것. 최근에는 경남 통영의 외딴 섬 `사량도'를 찾아 주민 50명의 머리를 손질해 주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일반학원에 다니면서 미용자격증을 취득하려면 500~600만원이 들어가지만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재료비만 있으면 된다"며 "이웃끼리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더 자세히 미용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남구 문화체육과(607-4073)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8-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83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