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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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치대 동아리 의료봉사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동아리 `새론'(회장 김효성)은 지난 11일 동래구 명륜2동사무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건강검진을 해줬다.
치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졸업생과 치과대학 재학생 등 20여명은 이날 이동용 치과유니트체어를 설치해 놓고 충치치료, 불소도포, 스켈링, 구강교육 등을 실시했다.
새론은 10여년 전부터 1년에 한번씩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주민들이 치과 치료를 두려워해 충치가 있어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 3호점 준공 집들이
부경대 학생들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부경이웃사랑봉사단(학생대표 문지호)이 지난 17일 `사랑의 집' 3호점을 준공, 이웃을 초청해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3호점은 수영구 광안1동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단 둘이 살고 있는 집.
봉사단은 57년된 이 집을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지었다. 특히 20년 동안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할머니를 위해 문턱을 모두 없애 휠체어를 타고 방에서 화장실로, 마당으로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역 건설업체인 테라건설(주)(대표 김인욱)이 설계, 건축자재, 기술지원을 해줬다.
※문의:부경대 학생지원과(620-6028~30)
미 하원 `위안부 결의안' 배부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이사장 김문숙)는 지난 3일 부산지역 여성지도자와 NGO 대표들에게 지난달 31일 미국 하원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위안부 결의안 HR 121' 전문을 보냈다. 협의회는 "이 결의안은 일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왜 일본이 할머니들에게 사죄하고 보상해야 하는지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시민운동가들이 이 내용을 알고 일본정부에 깊은 반성과 정의에 입각한 전후 처리를 촉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의: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758-416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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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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