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취약가구에 무료 소화기
소방본부, 특수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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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화재 취약가구에 무료 소화기
소방본부,특수시책 추진
부산시 소방본부가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주택 화재를 줄이기 위해 영세주택과 장애인·노약자 가정 등 안전시설 취약 지역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무료 설치에 나섰다.
사진설명: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생활보호대상 가구에 화재감지기를 달아주고 있다.
시 소방본부는 2억원을 들여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의 목조 주택 밀집지역 영세민 1만1천479가구에 소화기를 무료 보급 중으로 이달까지 설치를 완료키로 했다.
목조주택이 많은 남구 문현1동과 해운대구 성불사 입구, 서구 남부민동, 동래구 칠산동 등 32곳을 중심으로 소화기를 집중 보급하고 있는 것.
시 소방본부는 또 화재감지가 늦어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이 사는 집에 연기와 열을 감지,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리는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119 사랑의 벨 달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빠른 경보로 초기 진화와 초기 대피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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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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