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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82호 시정

동백섬·오륙도 국가지정 문화재

문화재청, 명승 지정 예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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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오륙도 국가지정 문화재

 

 문화재청, 명승 지정 예고                                                                     

 

부산 해운대 동백섬과 오륙도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다.문화재청은 지난 3일자로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와 제46호인 오륙도와 해운대 동백섬을 각각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이 두 기념물은 30일간의 예고를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지정절차를 밟아 명승으로 지정된다.

 오륙도는 기암절벽 5개로 이루어진 바위섬. 조수간만에 따라 5개 혹은 6개의 섬으로 보인다고 해서 오륙도란 이름이 붙여졌다. 육지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우삭도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 차례로 늘어서 있다.

 

사진설명: 동백섬.

 

  부산항의 관문 자리에 위치해 부산의 정서적 상징으로 통하며,다양한 식생을 간직하고 있다.

 해운대 동백섬은 신라말 대학자인 최치원이 관직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향하다 이곳에 머물면서 동백섬 남쪽 해안 암벽에 `해운대(海雲臺)'라는 글을 새긴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 동국여지승람 등 문헌에는 `해운대'라고 불렸으나 후대에 와서 동백나무가 많은 섬이라는 뜻에서 `동백섬'으로 불렀다.

 문화재청은 옛 지명을 되살린다는 의미에서 `해운대 동백섬' 대신 `해운대'라는 명칭을 사용해 명승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2006년에는 APEC 정상회의가 이곳의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치러졌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승지로 급부상했다.

 

사진설명: 오륙도.

 

 오륙도와 동백섬이 명승으로 지정될 경우 지정구역과 그 경계에서 500m 반경 안쪽의 토지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건축행위 등에 규제를 받게 된다. 지정구역 경계 500m 반경 안에는 해운대해수욕장 절반가량이 포함된다.그러나 오륙도와 동백섬 주변은 이미 개발이 상당히 진행, 부산시가 적용하고 있는 규제 외에는 추가 규제가 없을 전망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8-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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