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러시아 청소년 여름캠프서 `우의'
8∼10일 5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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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러시아 청소년 여름캠프서 `우의'
8∼10일 50여명 참가
부산과 러시아 청소년들이 8~10일 금정산 여름캠프에 참석, 공동생활을 통해 우의를 다진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산과 러시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여름캠프에는 양국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지를 함께 체험한다.
이번 여름캠프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바다래프팅, 부산관광유적지 탐방,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한·러협력센터는 지난 3일까지 부산에 사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여름캠프 참가자를 모집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부산과 러시아 청소년들의 교류는 물론, 부산에 사는 러시아 사람들의 모임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과 일본 오사카 어린이들도 지난달 24~26일 친선 바둑대회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부산 어린이 18명이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친선 바둑 대국을 갖고, 오사카 어린이 집에서 머물면서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부산·오사카 어린이 친선 바둑 교류는 지난 2004년 부산에서 시작해 매년 두 도시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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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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