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곳곳 명물거리 만들기 `활발'
송도 현인광장 5일 준공 … 수영만 명품거리·대연동 대학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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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곳곳 명물거리 만들기 `활발'
송도 현인광장 5일 준공 … 수영만 명품거리·대연동 대학로 추진
부산 기초자치단체들이 관할지역의 특성을 살린 명물거리 만들기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송도해수욕장에 1억1천만원을 들여 가수 고 현인 선생을 기리는 현인광장을 조성, 오는 5일 준공한다.
사진설명: 부산 곳곳에 명물거리 만들기가 활발히 추진, 새로운 명소가 늘어날 전망이다(사진은 오는 5일 준공 예정인 송도해수욕장 현인광장 조감도)
송도해수욕장 녹지공간에 들어선 500㎡ 규모의 이 광장에는 현인 선생의 동상과 `굳세어라 금순아' `신라의 달밤' 등 대표곡과 고인의 약력을 새긴 노래비가 있다. 현인 선생의 대형사진과 그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는 노래감상쉼터도 있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수영만 매립지에 세계적인 명품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해운대구는 지난달 26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수영만 매립지에는 50~7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와 특급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이곳에 세계 명품브랜드들을 유치해 일본의 록본기힐, 홍콩의 캔톤로드를 능가하는 명품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경성대, 부경대, 동명대 등 5개 대학이 있는 대연동에 대학로 조성을 추진한다.
남구는 지난달 26일 `남구 대학로 조성사업 추진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경성대와 부경대, 옛 차량등록사업소로 이어지는 1㎞구간을 젊은이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부산시에 대학로 조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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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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