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서면 `종일 버스전용차로' 시간 단축

롯데백화점 앞 구간 오전 7시∼오후 8시30분으로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앞 `종일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이 지난 19일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로 줄었다．

　사진설명: 서면 롯데백화점 앞 종일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이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에서 8시30분까지로 줄었다(사진은 롯데백화점 앞 도로)．

　부산광역시는 버스준공영제와 지하철 환승할인제 시행에 대비해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 환승정류장을 설치하고， 이곳을 지나는 옛 개성중학교→서면교차로 구간 버스전용차로를 지난 4월15일부터 평일과 토·일·공휴일 모두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종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부터 이 지역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로 3시간30분 줄였다．

　부산시는 그동안 이 지역 교통소통이 상당히 좋아졌고， 단속 확대에 따른 운전자들의 불편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