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위험에 노출 …학교폭력 경험, 직·간접 흡연 `심각'
피해장소 학교 안 37.2% 밖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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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학생들 위험에 노출 …
초·중생 17.3% 학교폭력 경험
피해장소 학교 안 37.2% 밖 56.9%
우리나라 초·중학생 17.3%가 최근 1년간 학교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신보건센터가 지난 7일 연 `학교폭력 예방 심포지엄'에서 안영봉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은 지난해 조사 결과 초등학생 17.8%, 중학생 16.8%가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안 계장에 따르면 학교폭력을 당하는 장소는 학교 밖이 56.9%로 학교 안 37.2% 보다 많다. 학교 밖 피해 장소는 공원 37%, 통학로 32%, 건물 14%였으며, 학교 안 피해 장소는 후미진 곳 34%, 화장실 22%, 교실 16%로 나타났다.
홍창희 부산대 심리학과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기분을 풀고, 대우가 달라져서 때리는 경우가 많다"며 "폭력의 온상이 되는 불량서클을 없애고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중·고생 직·간접 흡연 `심각'
소변검사 결과 95% 니코틴 검출
부산지역 중·고생들의 직·간접 흡연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건강검진을 위해 의료기관을 찾은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 424명의 소변을 검사해 봤더니 94.8%인 402명의 소변에서 니코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6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간접흡연을 하는 학생은 72.3%. 간접흡연을 집 안에서 한다는 학생은 51.0%, 집 밖에서 한다는 학생은 56.7%로였다.
설문조사 대상자 가운데 담배를 피우는 학생은 3%. 흡연률은 남고생 6.9%, 남중생 4.5%, 여중생 1%, 여고생 0% 순이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간접흡연에 노출돼 있다"며 "실제 흡연학생도 실업계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6-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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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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