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최 인 용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획총무부장

30년 경험 담은 `행정기획서 작성법' 발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최인용 기획총무부장(55·서기관)이 최근 `행정기획서 작성비법'〈오른쪽 사진〉이라는 책을 펴냈다．

　최 서기관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기획서를 작성할 수 있을까'하고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았지만 시중에는 상업적인 기획서 작성에 관한 것들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이 책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저자가 30년여의 공직생활 동안 행정기획서를 작성해 본 경험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행정기획서 작성단계를 착상， 초안 작성， 완성의 3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로 풍부한 사례를 제시， 일선 공무원들이 기획서를 작성하는데 요긴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저자는 이 책의 주요내용으로 지난 2005년 부산시 지식경연대회에 응모，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후 내용을 더욱 보강하고 다듬어서 218쪽 분량의 책으로 발간하게 된 것이다．이 책은 부산시청 1층에 위치한 공무원연금매점 안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저자의 블로그(http://blog．naver．com/ch2105)나 이메일(ch2105@nave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