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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64호 시정

새 명소 광안리 `바다·빛 미술관' 활짝

허남식 시장 "작품 보강해 세계적 야외 미술관으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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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명소 광안리 `바다·빛 미술관' 활짝

 

 허남식 시장 "작품 보강해 세계적 야외 미술관으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이 아름다운 바다와 빛을 이용한 예술작품이 어우러지는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변했다.

 세계적 비디오아티스트 고 백남준 씨를 비롯한 세계적 거장 6명의 조명·영상예술작품이 전국 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해변 곳곳에 들어서 1.5km 길이의 해수욕장 전체를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바꿔놓은 것. 

 

사진설명: 광안리 `바다·빛 미술관'이 지난 5일 개관했다(사진은 허남식 부산시장(가운데)과 김희로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대표, 박형준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박현욱 수영구청장(왼쪽부터)이 개관버튼을 누르는 장면).

 

 부산광역시는 지난 5일 오후 7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다·빛 미술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작품을 설치한 예술인 5명을 비롯, 허남식 부산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국회의원, 진의장 통영시장, 박현욱 수영구청장, 어윤태 영도구청장, 이위준 연제구청장, 시민과 관광객 2천여명이 참석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광안리가 광안대교와 바다축제, 국내 최대규모 불꽃축제에 이어 거장들의 조명·영상작품을 볼 수 있는 `바다·빛 미술관' 개관으로 그야말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했다"며 "6개의 작품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작품을 보강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툭 터인 바다를 배경으로 거장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 가슴벅차다"며 "부산의 `바다·빛 미술관'을 공부해 서울 한강에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장재혁(22) 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아직은 6작품뿐이어서 허전한 느낌도 있지만 앞으로 더 작품을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거장들의 예술작품 보호를 위해 방탄유리와 폐쇄회로카메라(CCTV)를 설치하는 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4-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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