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등급위 부산 이전 확정
2012년까지 센텀지구 입주 … 이전 공공기관 13개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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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게임물등급위 부산 이전 확정
2012년까지 센텀지구 입주 … 이전 공공기관 13개로 늘어
게임물등급위원회도 부산으로 옮겨온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게임물등급위원회를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 위원회는 영화진흥위, 영상물등급위 등 2개 영화·영상 관련기관과 함께 해운대구 우동 센텀지구에 2012년까지 입주한다.
이로써 부산으로 옮겨오는 공공기관은 당초 12개에서 13개로 늘어났다.
부산광역시는 게임물등급위를 부산으로 이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관련부처를 방문, 유치작업을 펴왔다. 센텀지구가 IT산업을 비롯한 우수한 문화콘텐츠 기반을 갖고 있고, 관련 벤처산업을 육성하는 첨단정보산업단지라는 것이다.
이 위원회가 옮겨옴으로써 게임물 관련업체가 함께 이전하여 게임산업을 활성화하면서, 부산지역 IT·정보·영화·영상 산업과 결합하여 새로운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부산지역 6개 대학 게임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연간 285명의 진로와도 연결,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전망.
게임물등급위는 게임물의 등급을 분류하고 사행성 게임물을 결정하는 기관이다. 국내 게임산업은 지난 2000년 2조 9천600억 규모에서 폭발적으로 성장, 지난해 말 8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4-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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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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